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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시 당뇨 유도인자 규명 국립보건연 연구팀

관리자 기자  2006.05.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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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에 의해 비만시 당뇨병의 발생을 유도할 수 있는 조절인자가 규명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국립보건연구원 대사영양질환팀 정명호 박사 연구팀은 단백질의 생산을 조절하는 인자 NFATc4와 ATF3을 규명, 세계 최고의 당뇨병관련 잡지인 다이아비티스(Diabetes) 5월호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특히 이 조절인자의 활성이 정상동물보다 비만동물과 당뇨동물의 지방조직에서 크게 증가함을 확인, 비만과 당뇨병 발생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NFATc4와 ATF3의 활성을 억제하는 물질 개발을 통해 비만과 연관된 당뇨병 예방과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