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유전체 연구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과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이 체결됐다.
서울대병원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신상구)은 최근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약물유전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인의 약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결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의약품 개발 및 평가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