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복지부·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활동 추진 협약’ 체결

관리자 기자  2006.05.22 00:00:00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와 치협을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협약은 국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직역 간 갈등을 최소화하며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는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1사(단체, 의료기관 등) 1복지시설(또는 무의촌) 결연운동을 펼쳐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각 단체들은 헌혈운동도 함께 펼쳐 최근 부족한 혈액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소속 회원 또는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각 단체는 예방을 통한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해 금연·절주 및 걷기와 균형 잡힌 식생활 운동에 솔선하면서 대국민 홍보·교육활동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병협, 한방병원협회, 한국제약협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건강관리협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4개 단체에서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유시민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협약식이 마련된 게 너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한 걸음 양보하고 봉사하면서 사회적 책무도 조화롭게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