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모임이 본격적인 대내외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자연치아 아끼기 모임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윤흥렬)는 모임의 정식 명칭을 ‘자연치아 아끼기운동’으로 하고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오늘 오후 7시 서울치대 1층 강의실에서 갖는다.
자연치아 아끼기운동 본부는 이 운동의 목표로 치과의사와 국민 모두에게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치과계 내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치과의료윤리와 진료문화의 회복운동 전개 ▲사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가치관을 제고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관련 의료수가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치과계와 국민이 공동 모색 ▲치과계와 국민 모두에게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는데 있다.
특히 운동본부는 모임 운영을 크게 5개 분과로 나눠 효율적인 업무를 분담했다.
분과는 크게 ▲의료윤리분과 ▲제도개선분과 ▲학술지원분과 ▲홍보사업분과 ▲정보통신분과로 구성된다.
의료윤리분과는 자연치 보존의 원칙을 제시하고, 의료윤리 회복을 위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제도개선분과는 정부의 치과의료 정책에 대한 정부 제도개선 촉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학술지원분과는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학술적 이론적 뒷받침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홍보사업분과는 자연치아 보존의 중요성과 의의를 본격적으로 홍보하는 임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최근 새롭게 신설된 정보통신분과는 홈페이지 관리를 비롯, 온라인 분야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모임은 현재 윤흥렬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 이충국 교수(연세치대 구강외과), 서영수 원장(서영수 치과의원) 등 모임 초창기 멤버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인 치과계 유력 인사들도 상당수 있어, 치과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리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울러 운동본부는 홈페이지를 오픈,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계 관련 모든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문의: 02-981-2875 www.naturalteeth.or.kr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