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시술을 안전하게 시작하면서 전문적으로 임프란트를 시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 및 고급 과정의 단기 집중 임프란트 외과·보철 연수회가 열린다.
이화의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전윤식)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회는 5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5개월간 넷째 주 일요일마다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실전 임상연수회이다.
연수회에서는 모든 임프란트에 공통된 이론과 술식을 기본으로 외장 hex-screw형인 Branemark TiUnite MK Ⅲ & Ⅳ, Internal Connection의 Replaceselect Tapered를 동시에 강의한다.
연자로는 김명래 이화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조인호 단국치대 보철과 교수, 박준우 한림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우이형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한종현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이승호 이화의대 치주과 교수, 김수관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성훈 서울치대 보철과 교수 등 13명이 나선다.
오는 28일에는 ‘어떤 임프란트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스템별 특징과 선택 기준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으로 Branemark System Set와 사용설명, Nobel-Biocare Replace set와 사용설명, 골량과 골질의 판독, 임프란트 길이의 계측 실습, 진정마취와 정맥주사 실습에 대해 강의한다.
6월 25일에는 ‘성공적인 임프란트 보철의 치료계획 어떻게?’를 주제로, 7월 23일에는 ‘Uncovering & Soft Tissue Augmentation’을 주제로 연수회가 진행되며, 8월 27일과 9월 24일에도 실전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실습이 마련돼 있다.
김명래 대학원장은 “치의학의 흐름을 바꾼 임프란트 시스템, 골 조직이 파고드는 최신 표면구조의 Ti-Unite External-hex 형으로 임프란트 시술을 안전하게 시작하고, Internal Connection 치근형 구조의 Replace Select로 쉽고 확실하게 임프란트 임상의가 될 수 있는 연수회”라고 연수회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학원장은 또 “아직 임프란트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임상의들에게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확실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미 시술하고 있는 임상의는 최신 설비의 이대목동병원 임프란트 센터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고급 개념과 술기를 익힐 수 있는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의대 치과학교실은 ‘성공적인 상악 구치부의 임프란트 치료’를 주제로 한 임프란트 심포지엄을 8월 15일 개최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