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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혜택 지원자 받습니다 스마일재단, 저소득 장애인 대상

관리자 기자  2006.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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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보철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시덱스 기간동안 열렸던 ‘사랑나누기 바자회’ 및 ‘사랑나누기 홈런 행사’,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며 올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과 연계돼 있는 기관, 동사무소 및 치과로부터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신청서는 다음달 30일까지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올 12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환자 1인당 최대 200만원의 규모로 모두 7천만원(전국 35명 지원 예정)이 지원된다.
특히 매년 제한된 지원규모에 비해 신청자들이 몰려 필요 서류를 챙기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이번에는 ▲등록 장애인 1~3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보호 1종 ▲치아개수가 20개 이하인 자 ▲틀니 사용 경험이 없는 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전국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장애인으로 지원대상 범위에 제한을 뒀다.


이긍호 회장은 “상당수의 장애인들이 고가의 비용(1인당 200만원정도)이 요구되는 보철치료의 경우 치료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보철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 재활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의: 02-2009-283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