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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일반인 하나된 ‘구강축제’ 전국 치대·치전원 6·9제 행사 성료

관리자 기자  2006.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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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치대 및 치전원생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려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전국치과대학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의장 정지환·이하 전치련)에서 주최하는 6·9제 행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치대·치전원생들과 지역 주민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6·9제 행사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구강검진은 물론 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등을 나눠줘 행사기간동안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 경북대 근처 3개 초등학교의 집안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치료와 함께 어린이칫솔, 치약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은 건치 미남, 미녀를 선발하는 ‘니사금 선발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파노라마 사진(방사선), 구강 내 사진, 정면·측면 사진 등을 공개해 얼굴 전체의 조화를 강조하는 행사로 진행, 평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왁스카빙대회를 비롯해 축구, 배구, 족구, 농구 등 각종 운동경기와 컴퓨터 게임대회, 장기자랑, 락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지환 전치련 의장은 “이번 6·9제 행사는 치대 및 치전원생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려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