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노리 야치코씨 강연
2006년도 제1차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정기 학술 집담회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각 전공학술 분야를 초월, 예방진료를 우선시 한다는 목표아래 보철, 소아, 구강내과 전공자들이 모두 모여 각 진료 내용별 예방진료 분야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특히 일본 마사노리 야치코 선생이 현재 일본 개원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예방치과 진료 등을 소개하고, 최근 일본 개원가에서 일고 있는 ‘치위생사 주치의제’에 대해 설명, 집담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최대균 경희치대 보철과(대한스포츠 치의학회 회장) 교수가 아동들에게 마우스 가드를 장착시켜 구강외상을 예방하는 술식 및 효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재천 서울 CDC 어린이치과의원 원장이 현재 어린이 치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식활성화 검사를 통한 우식예측의 임상적 적용과 스웨덴 말뫼치대가 개발한 개인별 우식예측 프로그램의 임상적용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날 집담회에서는 진보형 서울치대교수가 ‘각 치과 환자별 구강보건교육법’, 정영복 (정영복 치과의원) 원장이 ‘이온불소도포를 통한 지각과민증 조절법’, 원준영 (평택 예튼이 치과의원) 원장이 현재 자신의 치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환자의 예방진료를 위한 계속 구강 건강강좌를 발표해 호응을 받았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