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의사신협이 최근 신한스마트카드 관련 최종 실무 조율을 마치고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발급에 들어갔다.
스마트카드 발급은 해당 지역 치과의사신협에서 각 회원들에게 개별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이뤄지며, 가입 신청서를 받은 후 1~2개월 내에 카드가 발급되게 된다.
치과의사신협은 카드 발급에 따른 각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있는 상태로 가입서 작성 후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본인 확인 요청을 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한스마트카드는 카드 발급 초년도에는 연회비를 면제하고 차기년도부터는 1회 이상 카드 사용 시 연회비가 면제된다. 단, 항공제휴 카드(대한항공 스카이 패스, 아시아나 항공 보너스 클럽) 발급 시에는 매년 연회비 1만원이 청구된다.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카드는 위·변조를 방지했으며, 데이터의 기밀성 보장, 통신상의 해킹 방지, 기존 마그네틱 카드 대비 최고 100배의 기억 용량을 자랑한다.
또 활용 분야도 다양해 전자 상거래를 비롯해 의료 복지, 공공 서비스, 세무 행정, 회원카드 등의 이용이 가능하며, 치협 회원증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활용 예 표 참조>.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