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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코대콤 신임회장에 전병수·박영준 부회장 선임

관리자 기자  2006.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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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원장이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박경준·이하 코대콤)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코대콤은 지난달 26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한해 예산과 결산사업을 각각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 코대콤은 박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전병수 원장을 제1부회장, 박영준 원장을 제2부회장, 윤일중·김지형 원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임된 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으나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사용자를 대폭 늘리는 한편 프로그램 향상에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향후 회무 방향을 밝혔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만원 인상키로 하는 한편 관련 예산안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세부사항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0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김재영 치협 부회장,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 김규문 코대콤 고문 등 내외빈을 비롯한 협회 회원, 브레인컨설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이영식 전 코대콤 회장은 “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 동안 각 이사 및 임원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별 문제없이 잘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은 차기 집행부에서 도와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김재영 치협 부회장은 안성모 협회장을 대신해 낭독한 축사를 통해 “치과계에서 정보통신 분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대콤이 설립취지에 맞게 치과계의 정보화를 선도하며 회원들의 현실적인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