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김영희 건치자모 오복상
서울지부(회장 김성옥)가 선정하는 올해 건치방송인에 얼음공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BS 노현정 아나운서가, 건치연예인으로는 탤런트 고주원 씨가 선정됐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아나운서 29기로 KBS 연예대상 MC부문 신인상, 쇼 오락부문 최우수코너상(올드&뉴)을 수상한 바 있으며, KBS 뉴스9, KBS 뉴스광장,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세상의 아침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주원 씨는 KBS 연기대상 신인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기자로 SBS ‘때려’, KBS ‘부활’, KBS 일일연속극 ‘별난 남자 별난 여자’에 출연했으며, 현재 ‘소문난 칠공주’에서도 ‘유일한’이란 이름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지부는 지난 1일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와 소아치과에서 건치자모·건치아동·건치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치자모 영예의 오복상에는 이승민(여·7)·김영희(모·36)자모가, 다복상에는 이윤성(남·7)·최선열(모·38) 자모, 민지희(여·7)·장현주(모·37) 자모, 행복상에는 박혜성(남·6)·송희정(모·33), 김민정(여·7)·한성희(모·35), 송은채(여·7)·전순옥(모·39) 자모가 선정됐다.
또한 건치아동 금상에는 손용빈(거여초등 5)·정재연(목동초등 5) 어린이가, 은상은 이호준(일신초등 5)·고세진(개운초등 5) 어린이가, 예성창(서원초등 4)·이아연(동산초등 4) 어린이가 동상을 차지했다.
서울지부가 올해 처음 선발한 건치노인 금상에는 이용선(남·80) 씨가, 은상은 장애석(여·76) 씨, 동상은 윤정임(여·73)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은 지난 4일 뚝섬 서울숲에서 열린 ‘제 61회 구강보건상시상식 및 2006 치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