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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생물학회 민 병 무 신임회장 “기초치의학 질적 성장에 최선”

관리자 기자  2006.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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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와 비치대 출신 학회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이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기초치의학의 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병무 신임회장은 “최근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으로 비치대 출신 기초 교수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구강생물학회는 이제 교수회원 수가 1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는 기존 치대 출신 및 비치대 출신 교수들의 장점을 결집시켜 기초치의학의 질적인 성장에 가속을 내도록 경주하겠다”고 설명했다.


민 회장은 특히 “학문적인 역량이 뛰어난 비치대 출신 교수들을 치과계 차원서 껴안았을 때만이 치과계가 비로소 치과의 한계를 뛰어넘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과의 융합을 위해 이번 임원 구성에 있어서도 치대, 비치대, 남여, 지역적 배분 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기 내 학회 회원들간 결속을 위해 구강생물학을 비롯한 기초치의학 분야와 최신 관심 있는 이슈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학술집담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전체 기초치의학 학술대회 시 구강생물학회의 단독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확보함으로써 회원들을 지속적으로 결집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민 교수는 이와 더불어 “임기 내 현재 학진등재후보지로 올라가 있는 구강생물학회지를 ‘학진등재지’로 편입시키고 장기적으로는 SCI에 등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학회 편집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회 홍보기획부를 통해 학회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한편 학회 홈페이지를 보다 활성화해 회원들과의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십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