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에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회원은 총 38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협은 이들 보수교육 미필자에 대해서는 당국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일 당국에서 이번에도 행정처분을 미룰 경우 강력히 항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학술위원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에 최종 보고한 2005년도 회원 보수교육 현황에 따르면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회원은 총 385명으로 전체 회원 2만1529명 중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2만1529명 중 1만1450명이 보수교육을 이수했으며, 면제를 받는 회원은 군진지부 회원 187명, 공직지부 회원 1776명이다. 또 무소속인 회원은 5070명으로 조사됐다.
제주지부 회원은 보수교육 미필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부는 12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지부가 86명, 전북지부 31명, 부산지부 26명, 전남지부 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북지부 16명, 대구지부 14명, 울산지부 11명, 충남·경남지부 9명, 대전·강원지부 8명, 광주·충북지부 6명, 인천지부 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