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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 돕기 ‘러브 샷’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

관리자 기자  2006.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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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회장 윤재현)는 지난달 31일 리베라 CC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번으로 9회를 맞는 골프대회에서는 최남기·김선헌 전남치대 교수를 비롯해 동문 58명 등 총 15개팀 60명이 참석,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윤재현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골프대회 참석자들의 성금을 조선족 동포를 위한 무료치과진료소에 기부하는 뜻 깊은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02년 3월 개소한 조선족 동포를 위한 무료치과 진료소는 서울 구로구의 조선족교회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남치대 경인지부 동창회 회원들이 매주 일요일 오후에 조선족 동포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는 73타를 기록한 임창하 동문이 메달리스트에 올랐으며, 우승은 신경하 동문이, 준우승은 송우성 동문이 차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