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곽정민·이하 건치서경지부)가 지난  11일 구강위생 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건치 서경지부는 ‘2006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하철 사당역에서 ‘입안의 메이크업, 구강용품으로 완성합시다’라는 주제로 치실, 치간 칫솔의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주장하며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을 벌였다.

건치 서경지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다빈도 상병10위권 내에 치과관련 질환이 3건이나 포함되는 현실에서 특히 성인들의 치아상실 주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잇몸질환은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연간 8백만 건 진료와 2천억원의 진료비가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정민 건치 서경지부 회장은 “요즘은 피부미용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치실, 치간칫솔과 같은 저렴한 구강용품을 사용함으로써 아름다운 치열과 건강한 잇몸을 가꿀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구강위생보조기구의 사용이 보편화돼 국민구강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