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40회(회장 전주홍)가 졸업 20주년기념 사은회 및 동기회를 지난 4일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이날 40회 동기회는 흰 장미가 장식된 빈 원형테이블을 마련해 함께 자리하지 못한 작고 은사 및 동기들을 기리는 촛불점화와 묵념을 갖고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필훈 학장은 축사를 통해 “80년대 초 어수선한 전환기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40회 졸업생들이 이제는 국,내외 각 분야의 지도자의 위치에 서 있다”며 “더욱 분발해 우리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동기회 전주홍 회장은 이날 행사를 40회 동기들의 뜻을 모은 모교발전기금을 정 학장에게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