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노약자 기금 마련과 동문 친목을 도모하는 골프대회가 열렸다.
연세치대(학장 박영철)와 동문회(회장 함수만)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제7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및 제 13회 학장배 동문 자선 골프대회를 제주 엘리시안 CC 에서 열었다.
골프대회에는 박영철 연세치대 학장, 함수만 동문회장을 비롯해 손흥규 연세대 부총장, 김재영 치협 부회장 등 내빈들과 연세치대 동문 1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10일 열린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에는 메달리스트에 김인수 동문(15기)이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승에 김철훈 동문(8기), 이동희 동문(3기)이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연세치대 학장배 동문 자선 골프대회에는 메달리스트에 장정호 동문(22기)이 차지했으며, 우승에는 김지학 동문과(7기)와 선우희태 동문(9기)이 차지했다.
이 밖에 기별대항전에는 공동우승으로 15기와 24기가 차지했으며, 최다 참가 상에는 8명이 참석한 14기에게 돌아갔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양일간 모여진 자선기금 2백9만5000원은 장애인 단체인 ‘한벗’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