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표 경희치대 동창회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사)대한하모니카협회가 지난 10일 경희대학교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하모니카 대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에서 홍정표 회장은 Radetzky March, Lacumparsita, The Rose Tango, 아리랑 등을 장애우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홍정표 회장은 “이번 연주회는 장애우와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하모니카를 통해 장애우들이 기쁨을 느끼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하모니카를 이용한 음악치료와 대중음악을 통한 예술 향상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홍정표 회장을 비롯 협회 회원과 장애우 등 55명이 20여곡을 연주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