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순호)가 주관하는 Pre-Fellowship 코스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코스는 학회 회원 중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이 과정을 수료한 뒤 구술시험과 본인이 직접 진료한 증례집 제출을 통해 우수회원(Fellow)이 될 수 있게 된다.
우수회원은 학회 차원에서 회원들의 치과 임프란트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인정한 것으로 향후 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회 및 각종 보수교육에 연자로 초빙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이 학회의 정회원이어야 하며, 학회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여한 회원, Pre-Fellowship 코스를 수료한 회원에 한해 그 자격이 주어진다.
민원기 보수교육소위원회 위원장은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도 모두 우수회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격을 갖춘 회원 중 추후 구술고시 및 증례집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며 “이미 지난 2005년도에 43명의 제1기 우수회원이 배출됐고 올해에 제2기 우수회원이 배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Pre-Fellowship 코스의 주제는 ‘임프란트 초기고정과 보철 수복 시기’로 허인식, 전주홍, 김영균, 서봉현, 허영구, 김선영 원장 및 교수가 연자로 나와 열띤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강연회 마지막 시간에는 6명의 연자들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참석자들간 패널 토의가 진행돼 임프란트 시술 시 궁금했던 문제들을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02-558-5966(학회 사무실)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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