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수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치협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공보의 감소문제를 비롯한 공공구강보건인력의 수급불균형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행정부처 및 치과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국윤아)가 치무위원회, 기획위원회, 섭외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용덕 경희치대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공중보건치과의사의 불균형 수급에 따른 전망과 정책적 제안’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유수생 복지부 구강보건팀장, 황승현 복지부 보건정책팀 서기관, 신호성 치협 기획이사, 이재용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진다.
치협은 “이번 공청회가 공공구강보건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해 고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02-498-6320~6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