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부산하 기관 경영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예산처 산하 정부산하기관운영 위원회와 심평원에 따르면 정부산하 87개 기관에 대한 2005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 심평원이 문화·국민생활 부문 14개 기관 중 정보문화진흥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심평원은 2004년에도 이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05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87개 정부산하기관을 ▲검사검증 ▲금융수익 ▲문화 국민생활 ▲산업진흥 ▲연수교육 ▲건설시설관리 ▲연구개발지원 ▲연 기금운용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속한 문화·국민생활 유형에서 74.54점으로 2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심평원보다 뒤쳐진 7위를 기록, 체면을 구겼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