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회장 이동욱)가 회원 및 가족 모두가 참석하는 문화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지부는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주호텔에서 2006년 종합학술대회 및 회원 가족동반 친목대회를 개최, 총 200여명의 회원과 100여명의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회원들과 가족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임장섭 부산치대 보철과 교수가 ‘konus Denture의 임상’에 대해, 이종엽 성균관 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심미보철의 최신 경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회원의 가족들은 학술대회가 열리는 동안 경주 투어를 했으며, 이어 학술대회 후에는 ‘가족동반 화합의 밤’ 행사를 마련, 푸짐한 바비큐 요리 등과 더불어 통기타 가수 초청 공연, 무용단 공연,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18일에는 각 구별 족구대회,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이동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원한다면 이런 가족동반 모임을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의 10년만에 개최된 모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