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치 정기총회
김은숙 직전 수석부회장이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 9대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됐다.
서여치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김은숙 직전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최영림·강종미·심경숙 원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또 감사로 허귀남·최명진 원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서여치는 기존 이사 10인, 평의원 10인 체제에서 임원진의 회무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평이사를 없애고 이사 20인 체제와 각 이사의 업무를 함께 보좌할 수 있는 간사 20인 체제를 새로 도입, 각 학교별로 임원들을 고루 배분함으로써 총 40인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숙 신임회장은 이날 회장에 당선된 직후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8대 집행부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서여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차혜영·김찬숙 원로 회원이 각각 100여만원씩을 서여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김경선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도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총회직후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오창옥 원장이 ‘치과에서의 디지털카메라의 임상적용 및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학술강연과 관련된 견인기, 구강내 미러, 구강카메라 등 임상 품목 전시도 마련됐다.
서여치는 또 추억의 노래 부르기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