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재단은 지난 1일 단국치대 8대 학장에 천재식 구강생리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
천 학장은 지난 77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도립 마산의료원 치과과장, 조선대 치과대학 전임강사를 거쳐 지난 83년부터 23년간 단국치대에서 근무해 왔다.
천 학장은 23년간 기초학문분야 발전에 소리 없이 묵묵히 일해 온 전형적인 학자라는 평가다.
천학장의 임기는 2008년 6월말까지 2년이다.
천 학장은 “임상과 연계된 기초학문을 육성하고 치과대학 신축 등 공간 확보를 통해 단국치대의 제2의 도약을 이뤄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