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30일 심평원 강당에서 내·외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한 것은 뉴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임직원을 치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건강보험제도와 심평원의 발전에 공로가 큰 뉴패러다임센터, 부산광역시의사회 등 7개 단체와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 등 2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대구지원 변문주 대리 등 40명, 원장표창은 심사실 안경란 대리 등 71명이 받았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신언항 원장(제3대)의 이임식을 가졌다.
신 원장은 이임식에서 “3년 동안 기쁨과 보람을 함께 했던 직원 여러분에게 작별을 고한다. 영원히 심평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With-U·함께해요’ 캠페인 또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 등을 통해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직원들과 함께 했던 것은 행운”이라고 회고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