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일 이후 접수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종합병원 청구진료비에 대해 20여개 진료과목 및 전문 진료 분야별로 세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는 심사업무 전문화 체계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진료비청구서 묶음단위인 6개 진료분야별로 심사를 해왔다.
특히 심사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로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동일 진료과목, 동일상병에 대한 심사의 일관성 향상 및 요양기관과의 심도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보다 전문적인 심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