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ITI-section Korea)가 주최하고 (주)비아이트레이딩이 후원하는 ‘2006 ITI Annual Scientific Meeting in Korea’가 지난 1일, 2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Predictable Treatment options in Implant Dentistry’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임프란트 현황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최신 임프란트 임상과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양일동안 참석한 800여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국연자로는 미국 하버드대학의 웨버(H.P. Weber) 보철과 교수와 독일 마인츠대학의 와그너(Wilfried Wagner) 구강외과 교수가 초청돼 구강외과 수술과 임프란트의 고정성 보철 및 교합 부분 등 각종 임상에 대해 다뤄 주목을 받았다.
외국 연자외에도 국내 연자로 이성복·이백수 경희치대 교수를 비롯해 한동후·조규성 연세치대 교수, 허성주·이종호 서울치대 교수, 이재신·장윤제·오세웅 원장 등 15명의 국내 유명연자들도 대거 참여해 ITI 임프란트 시스템의 다양한 임상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ITI 한국지부(ITI-section Korea) 초대회장에 선임된 한동후 교수는 “이번에 ITI section에 한국이 공식적으로 포함됨에 따라 한국의 임프란트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ITI 한국지부의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함께 각종 최신 임상정보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아이트레이딩 관계자는 “ITI 임프란트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수많은 치과의사들로부터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개되는 국내와 미국, 유럽 등의 다양한 임상 연구결과를 통해 임프란트 진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추첨이 마련됐으며, ITI 관련 제품의 특별한 할인판매도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