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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참가 인원 2천여명 무난할 듯”

관리자 기자  2006.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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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회장 이근세)가 막바지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천지부는 지난달 30일 조장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부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 전문지 초청 기자 간담회를 인천 나들목 음식점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지부 집행부는 종합학술대회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술대회 주요 포인트와 앞으로 인천지부 학술대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피력했다.
인천지부는 1년전부터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 각 구에서 선발된 준비위원들이 인천지부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연자를 선택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총 3차에 걸친 연자 선별 작업을 통해 학술대회 연자를 최종 선정, 지난 종합학술대회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는 재테크 및 자녀 교육 강연을 강화시키는 것을 비롯해, 이비인후과 교수를 연자로 초청, 의료계에서 바라온 Sinus Surgery의 합병증과 기능 등을 강연함으로써 이른바 ‘치의학과 메디컬’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특색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종합학술대회의 맹점인 ‘수박 겉핥기식’의 강연을 극복하려 한 흔적이 눈에 뛴다.


장시간에 걸쳐 교합 부분과 레이저 비교 강연 등을 마련, ‘교합 이야기Ⅰ,Ⅱ’라는 주제로 2시간 30분 동안 토론 시간과 Q&A 시간을 준비했으며, 시중에 출시된 레이저들의 장·단점을 분석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기대해 볼만하다.
또 인천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요코하마 치과의사회에서 연자를 초청, 임프란트의 심미적 극복과 해외 임프란트의 현재와 앞으로의 동향에 대해 한·일 개원가의 심도 높은 논의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참여 업체 수도 현재 모두 마감된 상태로 참여 업체들은 “학술대회가 치러질 문학경기장 컨벤션 센터가 장소가 협소한 대신 집중도가 좋아 판매율이 좋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이저, 유니트체어, PDP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어느해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기대된다.


이 밖에 인천지부는 두 달 여 기간동안 세부적인 준비 작업을 마치고, 인천지부 회원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계속 마련하고 있다.
김태준 학술이사는 “인천지부 학술이사만 3번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인천지부 나아가 전체 치과계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이사는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예상 인원을 현재 2000여명으로 잡고 있다. 현재 600여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인천지부의 단합이 잘되는 지부로 이름이 높다. 이런 추세라면 2000여명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장현 조직위원장은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가 여타 지방 학술대회의 모범을 제시했다고 자평한다. 지금까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 마지막까지 최선의 준비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438-2828, 431-6351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