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4차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총회에 참석할 대표단을 구성했다.
치협은 지난달 30일 FDI에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06 FDI 총회에 참석할 수석대표 및 교체대표 구성 변경을 통보하는 등 올해 총회 참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문준식)에 따르면 수석대표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 김동기 부회장, 문준식 국제이사, 박영국 수련고시이사 등 4명이며 교체대표로는 장기택 학술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FDI 총회의 공식 일정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지만 20일 ‘General Assembly A" 개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세계적 연자들이 운집하는 학술강연을 비롯, 주최측과 각국에서 주관하는 교류행사가 준비되는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 치협이 매년 정성을 쏟고 있는 코리안런천이 ‘General Assembly A" 가 열리는 20일 개최, 각국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뽐낼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