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안창영)는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2008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해 폭넓게 의견교환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시간과 관련 10개 전문과목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하고 1교시 70분, 휴식 20분, 2교시 70분의 형태로 진행하며, 시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시험 중간에 퇴실하는 것은 없도록 했다.
그러나 전문의 시험이 예민한 사안인 만큼 각 전문과목의 분과학회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차기 회의 시 다시 한번 논의하기로 했으며, 주관식 출제 유무, 보유문항 수 등도 분과학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