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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테크닉 중점 실습 ‘유익’

관리자 기자  2006.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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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토끼머리와 돼지 턱뼈 등을 이용해 임프란트 식립 시 필요한 각종 테크닉을 중점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집중 코스가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양재호)가 실습에 포커스를 둔 임프란트 어드밴스 코스를 지난 2일 (주)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이날 어드밴스 코스에는 학회 임원인 김명진 서울치대 교수, 김태인 파란치과의원 원장, 황경균 한양의대 치의학교실 교수, 최희수 보훈병원 과장 등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양재호 회장도 직접 실습 지도에 나섰다.


특히 이날 연수회는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토끼의 머리부분과 돼지의 턱뼈 등을 이용해 오스테오톰 및 윈도우 테크닉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 Ridge Split, Expansion과 연조직·경조직 처치법의 고난이 테크닉 등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했다는 평이다.
한 참가자는 “보통의 연수회에서는 상악동 실습을 위해 일반적으로 달걀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보다 시술감이 떨어지는데 반해 이번 연수회에서는 토끼의 머리부분을 이용해서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실제의 느낌과 90% 흡사한 윈도우 테크닉을 연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실습 위주의 현장감 있는 코스로 시술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의 임프란트 시술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