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장 최종 3명 지원 7일 추가모집 마감
지난 7일 마감된 심평원장 추가 공모 결과, H제약 출신으로 고양시장을 지낸 60대 H 씨 1명이 추가 지원을 했다.
이에 따라 차기 심평원장 공개모집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K 교수, 개원의 S 씨 등을 포함, 총 3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마감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2차 모집 결과 1명이 추가지원함에 따라 복지부 추천인수가 확보돼 원장 추천위는 향후 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 11일 서류심사, 12~13일경 면접심사 등 전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복지부에서 심평원장에 이미 특정 인사를 내정했다는 입소문이 돌고 있는데 누가 추가로 응모하겠느냐는 비난도 있었다.
한편 심평원 원장 선임이 늦어짐에 따라 지난 7일 서류접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치과 상근심사위원 선정도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상근심사위원에는 K 씨 등 3명과 J 씨 1명 등 총 4명이 공모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