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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여봐라’ 여치의 지속 증가 2004년 22.2%

관리자 기자  2006.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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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면허 보유 치과의사중 여성의 비율은 5명중 1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같은 성비는 지난 2000년 이후 계속된 여성치과의사 비율의 소폭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6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현재 치과의사 중 여성비율은 22.2%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 2003년 조사 시 21.9%에 비해 0.3% 늘어난 수치로 같은 의료인 중 의사(19.2%), 한의사(12.4%) 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기존 여성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약사(63.8%)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성 치과의사 수는 지난 1990년 15.4%에서 1995년 20.2%로 급증했으며, 이후 2000년 20.7%, 2001년 21.2%, 2002년 21.6%, 2003년 21.9%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해 왔다.
의료기사 중 치과기공사의 경우는 여성비율이 34.4%로 역시 방사선사(29.0%), 안경사(31.2%) 등 타 직종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성 치과기공사의 비율은 지난 2000년 30.0%에서 2004년 34.4% 등 매년 1%대 내외로 높아지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