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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직업병 상담 서비스

관리자 기자  2006.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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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병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외국인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차원에서 보건상담 홈페이지(www.kosha.or.kr/foreignworkers)를 개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서비스에 착수했다.
상담 내용은 ▲작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근무하고 있는 작업 유해성 또는 위험성 여부 ▲방진·방독마스크의 적절한 사용요령 ▲건강상 이상증후 또는 증상 등이다.
상담은 국내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 지원단체 관계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언어는 한국어와 영어이며, 상담방법은 온라인 서비스 외에 팩스 또는 전화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언어장벽과 신분상 불이익 등으로 직업병 예방 관련 정보를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