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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신고·치매상담 ‘129’번으로 통합

관리자 기자  2006.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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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신고전화(1688-1004)와 치매상담전화(1588-0678)가 지난 10일부터 보건복지콜센터 대표번호인 ‘129’번으로 통합·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전국 시군구에 설치·운영해 오던 위기가정 신고전화와 (사)한국치매협회, 서울시 25개 보건소에 설치·운영해 오던 치매상담전화를 129번으로 통합·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관련 신고·상담전화를 잘 알지 못해 이용실적이 낮게 나타나는 등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번호를 올해 12월말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기존번호를 이용하던 국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는 기존번호로 전화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착신이 자동 전환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