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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 장관·안종주 공단 상임이사 공단 이사장 공모 지원

관리자 기자  2006.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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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인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과 안종주 공단 가입자지원상임이사가 지난 20일 마감한 공단 이사장에 서류접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이사장의 공모 현황이 보안에 부쳐진 가운데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 후보 공개모집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에 이 전 장관과 안 상무가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54년생으로 서울치대를 80년에 졸업하고 지난 3월까지 제10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대구시남구 구청장을 두 번 역임했으며,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낙선했다. 환경운동 등 시민단체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연극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안 상무는 57년생으로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79년)하고 환경보건학 석사(93년)와 보건학 박사(2004년)를 취득했다.
서울신문을 거쳐 한겨레신문에서 20여년간 기자생활을 했으며, 2004년 공단 기획상임이사를 지내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가입자지원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공단 인사부는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이사장 공모와 관련 서류 접수 현황부터 위원회의 일정 및 심사과정에 대해 함구령이 내려왔다”며 이사장 공모와 관련 구체적인 현황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