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고경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을 당 보건복지와 교육정책을 관장하는 제6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했다.
이번 인선에 따라 고 의원은 제6정조위원장을 재임하게 됐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가 제6정조위원회 업무로 이관됨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 고 의원의 활동 폭이 커지게 됐다. 

또 당 교육정책을 관장하는 제5정조위원회 위원장에 이주호 의원도 재임됐다.
이 의원은 전남, 전북, 부산, 경북 등 4개 치과 진료처의 독립 법인화를 골자로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국립대 치과병원 설치법’에 대한 한나라당 정책 방향을 저울질 할 수 있는 의원으로 치협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인사로 평가된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