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의학교육학회(가칭)가 10월께 정식으로 창립될 예정이다.
치의학교육학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기수·이승종 교수)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10월 중 부산대학교에서 창립총회와 치의학교육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학회 운영의 기본 방침과 회칙 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수 위원장은 “글로벌화의 세계적 흐름 속에서 각 분야가 리모델링하고 있고 치의학 교육 분야 역시 예외 없이 효율적인 교육과 사회경제 및 문화적 변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학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치의학교육제도와 교육목표, 방법 및 평가 그리고 치의학과 관련된 학문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치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의 학술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며, 치의학교육의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회의 창립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