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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병원 임프란트 노하우 배운다 9월 7일부터 총 19주간 연수

관리자 기자  2006.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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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학, 구강악안면외과학, 치주과학, 치과약리학, 구강해부학 등 서울치대 기초와 임상을 총망라하는 교수진들로부터 서울치대 및 치과병원에 축적된 임프란트 치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내실 있는 연수회가 마련됐다.
서울치대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양재호)은 오는 9월 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총 19주 간에 걸쳐 제 7기 임프란트 연수과정을 시작한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임프란트 연수회는 서울대 특수대학원 과정으로 임프란트 시술에 필요한 이론적인 강의와 핸즈온 실습, 환자의 Practice 등으로 구성돼 있어 체계적인 임프란트 교육을 원하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처음 3주간 해부학, 구강악안면방사선학, 구강조직 및 발생생물학, 치과약리학 교실 등의 교수진이 참가한 가운데 임프란트 수술을 위해 알아야 할 기초과학 부분의 강의와 진단 및 치료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이후 치과보철학, 구강악안면외과학, 치주과학 교실의 교수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프란트 시술에 대한 이론 및 레진과 종이찰흙 모델 등을 이용한 핸즈온 서저리 실습과 뼈모델·돼지하악골을 이용한 임프란트 1, 2차 수술 실습 등이 이뤄진다.


이어 8주째부터는 GBR과 Immediate Implant의 임상 케이스, CT 사진 판독 및 촬영 실습과 골이식을 이용한 인공치아 식립, Stent Fabrication 강의 및 실습, 연조직 처치에 대한 이론 강연과 돼지 하악 연조직 실습, Sinus Lift, Osteotome Technique, 하치조신경 전위술 등이 진행된다.
또 14주째부터는 임프란트 보철 과정이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주인 18주에는 합병증과 임상 케이스 발표 및 토론 시간이, 19주에는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재호 치의학교육연수원 원장은 “치의학교육연수원의 임프란트 연수과정은 임프란트 수술에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 등을 통해 서울치대 및 서울대치과병원에 축적된 임프란트 치료 노하우를 그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알찬 강의”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최신 실습 시설을 이용해 환자진료에 직접 적용이 가능하도록 진행되는 만큼 체계적인 임프란트 시술 습득을 원하는 개원의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6기까지 배출된 서울치대 치의학교육연수원의 임프란트 연수과정은 매번 25명 내외의 소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력 있는 서울치대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는 만큼 매번 조기에 마감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