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속이 심해진 마약대신 가짜 담배 판매 수입으로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재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은 마약으로 범죄 산업으로 조성한 이윤은 연간 모두 5억 달러이며, 이중 마약이 2억 달러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담배와 마약 판매 외에 위조지폐로 약 1천5백~2천만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비아그라 등 의약품 위조판매 등으로도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