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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검색/추천/헤드헌팅 등 의료인 "비공개 채용" 선호

관리자 기자  2006.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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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계에서도 인력모집 시 비공개 채용 방식의 중요성이 서서히 대두되고 있다.
의료분야 전문취업사이트인 메디컬잡(www.medicaljob. co.kr·대표 유종현)이 최근 94개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3%인 52개 병의원이 소수 수시채용 시 이른바 ‘그림자 채용’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자 채용은 구인광고를 내는 대신 이력서검색서비스, 사내추천, 학교추천, 헤드헌팅 등을 이용해 꼭 필요한 인원만 몰래 뽑는 비공개 채용방식을 지칭한다.
이 같은 방식은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공개채용과 더불어 챙겨야 할 채용패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시채용이 일반적인 치과병·의원을 포함한 보건의료업종 등에서는 이 같은 비공개 채용 방식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 개원가에서는 이 같은 추천 및 소수채용 방식이 양질의 인력을 손쉽게 검증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
유종현 메디컬잡 사장은 “실력배양도 중요하지만 인맥과 취업센터, 인터넷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숨은 채용정보를 찾아내는 것도 취업 비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