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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연임된 박 영 철 학장 “중장기적 발전계획 실현에 힘쓸 것”

관리자 기자  2006.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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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장직을 맡게 됐는데 소감은?
아직 해야 할일이 많아서 재신임된 것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마무리하는 기간이라 생각한다.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연세치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교의 미래상에 대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연세치대 교육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인재의 양성과 국제교류 활성화 및 특성화 교육지원, 교과과정 개선 및 원내생 교육의 강화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원을 아시아의 중심 대학원으로 육성하고 평생교육원을 국제적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

 

-연세치대는 구강종양연구소와 MRC(기초의과학연구센터)와 같은 중점연구센터가 있다. 전반적인 연구 분야의 육성 방안은?
구강종양연구소와 MRC(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연세치대의 자랑이다. 이들 연구소가 더욱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육성, 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아울러 연구 분야 육성을 위해 기초 및 임상의 협력강화 및 전략분야의 육성과 연구 여건의 지원 및 단독 연구동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또 5년 내에 최소 5개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송도 국제화단지에 치의학연구와 교육 및 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

 

-이 밖에 학교 운영 계획이 있다면?
최고 수준의 교수가 존재해야 우수한 치대생들이 배출된다. 교수들의 책임 경영제 실천으로 복지자금을 조성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지원금 증액 및 개인의 발전을 위한 시간과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