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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 심평원장 3명 추천 8월초 선임될 듯

관리자 기자  2006.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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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2차 면접심사를 하고 K 씨, H 씨, S 씨를 원장 후보로 보건복지부에 추천했다.


따라서 빠르면 8월 초께 심평원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신임 원장 후보자를 복지부 장관에게 3배수 이상 추천하게 돼 있는 규정에 따라 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며 “복지부에서 신원조회 등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신임 원장이 임명되기까지는 2~3주의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장 후보에는 당초 3명이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모마감일인 지난 7일 오후 늦게 의사인 N 씨의 지원서류가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N 씨는 13일 있은 면접심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심평원의 원장 선임이 늦어짐에 따라 원장 공백으로 인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치과 상근심사위원은 지난 7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원장이 선임된 이후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해 놓은 상태이다.
또 그동안 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정건작 관리상임이사가 지난 11일 임기가 마감되면서 비상임이사인 김정태 경영자총협회 상무가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