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식립 시 필요한 각종 고난도 테크닉을 중점적으로 익힐 수 있는 집중 핸즈온 실습 코스가 열린다.
또 임프란트 시술의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4일안에 총정리 할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됐다.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회장 김태인)는 다음달 20일 (주)신원 세미나실에서 36차 어드밴스 코스를 열고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토끼머리와 돼지 턱뼈 등을 이용해 임프란트 식립 시 필요한 Ridge Split, Expansion, 오스테오톰 및 윈도우 테크닉 등의 집중 실습을 강연과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다양한 골이식의 종류와 방법을 익히고 임프란트 치료시 다양한 실패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대한치과이식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김태인 회장(파란치과의원)이 임프란트와 관련된 각종 민원, 소송사례들을 분석,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회는 또 36차 어드밴스 코스에 이어 오는 9월 9일부터 24일까지 네 차례 (9·10·23·24일)에 걸쳐 임프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원칙서부터 임상실습에 이르기까지 임프란트 치료의 전 과정을 총정리 할 수 있는 37차 컨프리핸시브 코스를 같은 장소에서 연다.
총정리 코스 첫 번째 강연은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 및 수술전 고려사항, 임프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원칙들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짜여졌다.
두번째 강연에서는 발치후 즉시 식립 및 즉시 식립의 허와 실, Ridge Split & Expansion, 임프란트 유지 보존의 기본원칙, 완전무치악환자의 임프란트 보철 수복 등이 다뤄진다.
세번째 강연은 GBR을 위한 여러 가지 팁, 손쉬운 자가골 채취법, 수술을 도와주는 여러 가지 기구 및 재료, 상악동의 해부학적 이해, 연조직 처치, 윈도우 테크닉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Ridge Split, Expansion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직막 네번째 코스에서는 모형실습과 임프란트의 다양한 실패와 극복방법, 다양한 임상증례 소개와 더불어 치과임프란트 민원, 소송사례에 대한 분석 등이 심도깊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36차 어드밴스 코스와 37차 컨프리핸시브 코스에는 김태인 회장, 황경균 한양의대 치의학교실 교수, 최희수 보훈병원 과장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연구회는 내실 있는 강연을 위해 모집인원을 각각 28명, 20명으로 한정했다. 강연문의: 권희은 세미나코디 02)2291-7528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