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준비모임을 갖고 구성된 한시적특별재무위원회(위원장 김계종 대의원총회 부의장)가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첫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규정안을 확정하고 차기 치협 이사회에 승인을 정식으로 요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우성 수석감사가 옵저버로 참여했으며, 판공비 지급규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04회계년도 감사보고서와 2005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언급된 뒤 올해 4월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구성키로 결정됐으며, ▲예산심의 ▲예산의 각 항목 수정 ▲상근제도 및 정책연구소 설립 ▲판공비, 섭외활동비 지급규정 등에 대한 현실적인 사안 연구와 재무제표를 이용한 재무제표 보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계종 위원장은 “2년 연속적인 감사지적이 있어 이 위원회가 조직되고 설립됐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건설적인 의견을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계종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한시적특별재무위는 김동기 재무담당부회장, 이근세 인천지부 회장,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 김현기 서울지부 감사, 이수백 한국치정회 상임부회장, 변석두 대의원, 송요선 재무이사, 이종섭 치협 고문세무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