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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 공모는 쇼”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등 비판 공세

관리자 기자  2006.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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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공단 이사장 공모결과와 관련 “복지부는 ‘3류 저질 이사장공모 쇼’를 즉각 중단하라!”며 강도 높은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노총 등은 지난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20일 공단 이사장 공모 마감일에 단 2명만이 공모했다. 이런 결과는 민주노총과 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의 끊임없는 문제제기로 공단 이사장이 이미 내정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미 예상된 것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등은 또 “노동조합은 공단의 이사장 공모제가 ‘유치하기 그지없는 3류 쇼’임을 선언한다”며 “정산법의 취지를 파괴함은 물론, ‘3류 각본을 들고 짜고 치는 사기극’에 경악하며, 그 첫 번째 장본인인 A 이사의 퇴진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그리고 정산법의 취지와 원칙에 맞는 이사장 공모가 이루어져야 함을 재차 천명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