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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사업’ 공고 복지부, 2곳에 200억 지원

관리자 기자  2006.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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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병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병원과 산학연간 협력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지난 25일자로 공고했다.
복지부는 올해 2개 병원을 선정, 각 병원에 연간 최대 40억원씩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은 기존에 진료에만 치중해 온 병원이 임상 지식 및 정보 등을 활용, 기업ㆍ연구소ㆍ대학 등과 협력연구를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병원이다.
선진국의 M.D 앤더슨 암센터나 매사츄세츠 종합병원(MGH) 등 유수의 병원들과 같이 환자진료 뿐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 산업계에 확산시키는 지식산업 창출의 보고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취지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병원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상호 연계된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기술이전과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