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모 치협 회장이 단국치대 및 치과병원 관계자들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안 협회장은 지난달 26일 단국치대를 방문, 천재식 신임 학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최근 감염방지연구소를 설립한 단국치대의 발전상과 치과계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치과계의 큰 화두로 자리 잡고 있는 치과 감염 방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안 협회장을 비롯한 단국치대 관계자들은 치과계가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특히 안 협회장은 단국치대가 최근 설립한 치과감염방지 연구소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안 협회장은 “최근 국내 치대·치전원 중 처음으로 ‘치과감염방지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치과계의 수장으로서도 감사하고 반가운 일”이라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치과 감염방지를 위해 전력투구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국치대는 최근 국내 치대·치전원 중 처음으로 ‘치과감염방지 연구소’를 설립, 치과감염과 관련이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교수들로 연구진을 구성, 치과 감염방지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안 협회장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나가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단국치대가 치과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