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회장 백철호)는 지난달 21일 르네상스 서울호텔 4층 루비룸에서 ‘Corticision’을 주제로 7월 월례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박영국 경희치대 교수를 초청해 ‘Corticision’을 주제로한 강연이 있은 뒤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Corticision에 대한 학문적인 배경과 시술 방법, 시술시 필요한 기구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시술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시술 방법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 교수는 “Corticision을 통해 빠른 치아 이동을 얻을 수 있다”며 “임상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두달 안에 일어나므로 두달 안에 Crowding의 해결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는 2주에 한번씩 환자를 내원시켜 망상골이 층판골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Corticision을 행한 해당치아를 손가락으로 한번씩 흔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