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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임시총회·정기이사회 9월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

관리자 기자  2006.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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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관련 기본계획·추진방향 등 중점 점검



ICOI KOREA(회장 김세영)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경련회관에서 열릴 춘계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ICOI KOREA는 지난달 22일 다미메디칼(주)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 관련 기본 계획 및 추진방향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공동 주최로 열리며 ‘Continuous Innovation For Function, Esthetics and Longevity’를 주제로 크게 해외연자 특강, 메인 심포지엄과 포럼, 포스터 전시 등의 학술일정과 60개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 오프닝 및 친교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연자 특강에는 70여 편의 저널을 발표하는 등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 출신의 차우시 박사와 램코프스키 박사가 ICOI WORLD를 통해 초청된 가운데 ‘Sinus Floor Elevation Procedure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들 해외 연자의 경우 각각 치주와 구강외과를 전공한 해외 연자로 각과의 입장에서 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또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임프란트 수술 및 보철 등에 대한 신기술과 CT 및 최신의료 기기를 이용한 신 치료법과 테크닉 등 다양한 주제로 임프란트 전반을 총괄하는 강연이 열린다.
아울러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과 함께 23일 오후와 24일 오후 각각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도 마련됐다.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은 교합, 풀마우스, 연조직 등의 처치과정에 있어 기공파트에서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할 각종 팁과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제시할 예정이며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는 환자 매니지먼트와 어시스트 기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더불어 24일 오전에는 코웰메디, 오스템, 덴티움, 메가젠 등 국내 임프란트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도록 한 업체 코퍼레이션 포럼도 마련됐다.
특히 23일 저녁에는 한강유람선 선상에서 오쿠데라 ICOI WORLD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치과계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친교행사가 열려 학술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경우 ICOI WORLD로부터 연자비를 지원받아 우수한 해외연자 초청에도 불구 연자비를 대폭 축소하고 대신 국내 연자들의 연자비를 올리는 등 최대한 국부유출을 줄이고 회원들에게 모든 편익이 돌아 갈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긍록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ICOI KOREA의 주요 사업 목표중 하나가 해외 무대에 설 국내 신인 연자 발굴인 만큼 신인 연자발굴에도 주력했으며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 강연을 마련해 치과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직전 회장을 역임한 손동석 교수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ICOI A·P지부 10회 학술대회 및 ICOI WORLD 학술대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 훈 ICOI KOREA 부회장 등 5인이 연자로 초청돼 국내 앞선 임프란트 시술의 진수를 보여줌으로써 세계치과계에 한국치과계의 위상을 알린다는 계획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